사장님, 안녕하세요?
8월 2일 수료식 차, 하루 신세졌던 A동 202호 손님입니다.
하늘은 높고 날씨는 쨍쨍^ 대문입구까지 마중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짐까지 옮겨주시고, 또 더운데 멀리서 오느라 수고 많았다며 미리 에어컨까지 시~원하게 틀어 놓으신,,, 처음부터 기분이 짱^ 좋았습니다.
짠~한 마음에 후덕한 인심까지 더해지니... 아들 군대보낸 노심초사 걱정된 마음은 사라지고 친척집에 하루밤 묵고 가는 듯 편안하고 참 좋았습니다.
그리고 까페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. 방에만 있기보단 카페에서 시원한 ICE커피에 아들과 가족이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보낸 하루가 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.
또 인심좋은 사장님께서 뒷마당에 심어 놓은 1)가지, 2)호박, 3)파 까지 주시고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 왔습니다.
감사합니다. 논산에 펜션하시는 인심 좋으신 한 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.
사장님,! 우리가족 기억나지요? 나올때 감사함으로 자두 몇개 드린 가족? ㅎㅎ
다음에 기회되면 뵙겠습니다.
-27년대 1중대 3소대 2분대 김시온 아버지 올림-
> 가지, 파, 호박까지 직접 따서 주셨다. 잘 먹겠습니다. 호박전? 숭슝 된장찌게? ㅎ ㅎ
p.s) 좋은 점들을 적어봅니다... 연무대와 불과 3분 이내 딱 좋은 거리/ 편션이라 깨끗한 빌리지 느낌/ 페라스가 있어서 짱/ 카페가 있어서/ 친절한 사장님 등등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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